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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, 버스를 타다.

수학/상상 2023. 7. 20. 18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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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는 아침마다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탑니다. 많은 자리가 있지만 사라와 엄마의 자리는 언제나 맨 뒷자리 입니다. 앞자리는 백인들만 앉을 수 있는 법이 있기 때문입니다.
엄마는 사라에게 자리에 앉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라고 하셨지만, 사라는 앞쪽 자리가 얼마나 좋은지 보기 위해 운전사 옆자 리로 나아가 앉았습니다. 운전사는 성난 얼굴로 사라를 쏘아보면서 뒤로 가서 앉지 않으면 버스에 서 내려 걸어가라고 했습니다. 하지만 사라는 당당한 목소리로 버스에서 내리지 않겠다고 대답했습 니다. 버스 안에 있던 한 백인은 사라에게 외쳤습니다.

“일어나지 마라. 그 자리는 네 피부색과는 아무 상관 없어."       모두에게 평등한 권리를 외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 시장은 법을 바꾸었습니다. 사라도 더 이상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 활짝 웃게 되었습니다. 사라가 웃게 되어 이 책을 읽은 내 마음도 흐뭇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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